한국천문학회 회원여러분께

한국천문학회에서는 회원들의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회원들에게 알리고 싶은연구 성과가 있으면 한국천문학회 사무국(kas@kasi.re.kr)이나교육홍보위원장(kanghwan2@snu.ac.kr)에게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은 홈페이지회원소식에 게재하고 회원들에게 메일로도 공지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한 형식은 없지만,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작성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첫번째 소식으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으로 43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단에서 구상성단계를 발견한 이명균 회원 연구진과 최초의 은하가가지는 형태는 원반 형태임을 규명한 박창범 회원 연구진의 연구 성과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교육홍보위원회 위원장 이강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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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균 회원 연구진, 제임스웹우주망원경으로 43억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단에서 거대한 구상성단계 발견

배장호 대학원생과 이명균 교수는 시카고 대학의 장인성 박사와 함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에 설치된 적외선카메라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하여, 43억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단에서 거대한 구상성단계를 발견하고, 그 결과를Astrophysical Journal Letter 2022년 11월 20일자 (940, L19)에 발표하였다.

이 결과는 2023년 3월 15일 미국천문학회에서 발간하는 AAS NOVA에 소개되었다. AAS NOVA는 미국천문학회 학술지(ApJ, AJ, ApJL, ApJS, RN)에 실린 최근 논문 중에서 주목할만한 논문을 소개하는 소식지이다.

https://astron.snu.ac.kr/category/board-3-bl-8piv9u51-20211029154329

https://aasnova.org/2023/03/15/update-on-jwst-observations-of-galaxy-cluster-smacs-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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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범 회원 연구진, 최초의 은하가 가지는 형태는 원반 형태임을 규명

박창범 교수 연구팀은 “Formationand Morphology of the First Galaxies in the Cosmic Morning” 논문을 Astrophysical Journal 2022년 9월 16일자에 발표하여, 최초로 생겨난 은하들이 초기조건의 조석력에 의해대부분(약 2/3) 원반형을 가지며, 상호작용을 겪는 일부만 일시적으로 구형과 불규칙형이 된다는 사실을 보였다. 이는고등과학원 등 국내외 여러 기관의 공동연구로 수행된, 세계 최대의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인 Horizon Run 5의 은하들을 분석한 결과이고, 은하형태의 기원에대한 천문학의 오랜 미스테리를 규명한 성과이다.

이 논문은 미국천문학회 학술지(ApJ,AJ, ApJL, ApJS, RN, PSJ)의 주요 논문 내용을 소개하고 저자와의 인터뷰 영상을 게시하는 AAS Journal Author Series 의 논문으로 선정되어 2022년 11월 8일에 인터뷰를 하였다. 박창범회원의 AAS와의 재미있는 인터뷰 영상을 전해 드립니다.

https://youtu.be/AqFZTRGZoSQ